색채 이론과 색 팔레트들은 모두 삽화로 표시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아크릴, 유화, 수채 물감 세 가지 매체를 사용한 작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을 예로 들어 색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려주고, 정물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색채를 분석하고 있다. 

제레미 갤튼은 훌륭한 교사이자 예술가이며, 유화뿐만 아니라 아크릴과 과슈를 사용하여 자신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질 미어저는 캠버웰 예술학교와 런던 왕립 아카데미, 런던 공방에서 판화와 회화를 배웠으며, 런던 남부 지역에서 몇 년간 미술을 가르친 이후 자신의 작품 활동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닉 해리스는 그리스 색채의 영향을 받았으며 반사광과 생생한 그림자를 이용한 기하학적인 구성을 창조, 그러한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존 리지는 그래픽 디자인을 배운 이후 런던 예술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회화, 전시, 활동, 저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책에 차례

들어가는 글   4 

색채 이론의 기초  6

색상    8
명도    10
채도    12

아크릴    14 
재료와 용품   16
기본 팔레트   18
색채 팔레트   20

유화   66
도구와 색채 혼합  68 
기본 팔레트   70
색채 팔레트   72

수채화    122
물을 이용한 색채 혼합  124
색채 팔레트   126

색인   176

이 책은 초보 단계의 예술가들을 위해 색채 이론의 기본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을 삽화와 색상환 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각 재료의 전문가들인 저자들은 각각 수채화, 아크릴, 유화에서 어떻게 희석액을 혼합하는지, 그리고 그 효과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각각의 미술 기법은 따로 다루어지며 색에 따라 나뉘어져 삽화를 통해 미세하고 선명한 색의 다양한 범위를 만드는 색과 비율을 설명한다. 또한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스틸 사진을 사용하여 그것의 색채 구성을 분석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색을 사용하여 이미 있던 색을 바꾸거나 새로운 색을 만들어서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