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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

슈퍼아트

저자/역자 알킬레 보니토 올리바 저 / 안연희 역
정가 20,000원
ISBN 89-408-0156-3
발행일(초판일) 1996-04-20 / 1996-04-20
판형 B5
페이지수 152쪽
도서상태 절판
판매처 교보문고,YES24,인터파크,알라딘,반디
1980년대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의 이론가인 올리바는 트랜스아방가르드(Cold transavantgarde)를 중심으로 이 시기 전 세계적으로 휘몰아친 미술 경향을 ‘수퍼아트’라 명명하였다. 이 책에서 그는 트랜스아방가르드 운동이 태동된 원인, 배경, 콜드 트랜스아방가르드로 이행되기까지의 진행과정 등을 언급하면서 네오 지오(Neo-Geo)작가들을 비롯해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디리야르의 시뮬레이션 개념을 근거로 하는 아트작가들, 당시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에서 활동한 일부 작가들, 그 밖에 동유럽의 작가들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다. 
 
지은이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 트랜스아방가르드 운동의 창시자로서 1993년 제45회 '베니스 비에나레'의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플럭서스로서의 플럭서스', '아방가르드 트랜스 아방가르드'등 세계적인 미술전시회를 다수 기획, 조직한 바 있다. 현 이탈리아 로마대학에서 현대 미술사를 강의하고 있다. 옮긴이 안연희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미술교육학과 전공)졸업 현재, 용인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 겸임교수, 수원여대 강사,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GIS Consulting Corp. reseacher&designer

옮긴이의 글 5

매너리스트 시뮬레이션  10

미술의 변화 : 연관성과 차이점 21
 
주체의 극객관성  33

미국의 신미술  44

서유럽의 신미술  61

동유럽의 신미술  79

작가들이 말 95

리오타르의 말대로 데카르트 이래로 예술의 구심점이 되어 왔던 체계화, 또 헤겔 이래로 최선의 이성적 사고로 받아들여졌던 통일과 종합 등 한마디로 이성과 합리성에 의해 지배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더니즘의 성역이 와해되고 비합리성, 복합성, 장식성, 절충성, 그리고 예술적 아우라의 폐기등이 혼재하여 드러난다.

올리바는 바로 이런 점을 중요시하면서 트랜스아방가르드의 가치를 여기서 찾고 있다. 그는 트랜스아방가르드의 작가들이 현상학적 세계관에 입각해 예술론을 펼침으로써 한 세기 이상을 대체로 미술가의 삶과 예술의 바깥에 존재했던 세계와 현실이 다시금 작가의 예술 속에무르녹을 수 있도록 만든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