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도서 분야 별로 보는 미진사 도서
미진신서
개화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1백년 동안 우리의 전통회화가 어떤 창조적 변화를 보이며 새로운 전통을 개척했는지 그리고 시대성을 어떻게 반영했는가를 조명했다.
지은이 이구열
한국일보ㆍ경향신문ㆍ서울신문ㆍ대한일보 미술기자ㆍ문화부장 역임
현재, 한국근대미술연구소장, 고려대, 성신여대 강사
머리말 11
제 1 장 개화기의 서울 화단 21
18세기의 국화풍 / 중국화풍으로서의 퇴조 / 장승업과 그의 시대
현실시각의 이단화가 / 서민사회와 민화
제 2 장 1910년 전후 45
세기 초의 상황 / 조석진과 안증식 / 안중식의 근대적 실경그림
서화미술회 / 새 세대의 성장 / 서화연구회 / 기성서화회와 교남서화연구회
제 3 장 새로운 시대의 개막 73
서화협회의 결성 / 새 낱말 <동양화> / 창덕궁 벽화와 신진의 참여
시대의식과 우리 것의 모색 / 서화협회전과 조선미술전의 전통회화
제 4 장 표현과 사고의 변혁 95
제재와 명제의 조용한 혁명 / 전통 개혁 - 향토적 자연주의 / 화단의 신흥기류
제 5 장 1930년대와 일제 말기 115
제2세대의 세 경향 / 조선미술전 외면 작가 / 서화협회전의 중단
김은호의 문도들과 후소회 / 이상범의 화숙과 허백련의 연진회
10명가 전람회 / 식민지 시대의 종말기
제 6 장 자주성의 회복 153
조선미술건설본부와 단체 난립 / 단구미술원과 일본색 문제 / 국전 동양화부
6ㆍ25 전쟁과 그 직후 / 1650년대 후반의 양상
제 7 장 1960년대 이후 184
백양회와 그 동인들 / 묵림회ㆍ청토회ㆍ한국화회ㆍ신수회
화단 주도층의 세대 교체 / 새로운 양상 - 구상과 비구상
부록 자료 213
참고 문헌 253
찾아 보기 257
18세기의 자주적인 회화사조였던 국화풍에서 1960년대 이후의 새 경향에 이르기까지 전통화가 걸어온 양상을 충실한 관계 자료와 도판을 곁들여 고찰하고 있는 이 책은 근대 한국화에 대한 개설서이다. 근대 이후 한국 전통화 분야에 대해 신문 등의 역사적 기준을 통해 사회의식 및 화법의 변화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아직 초보적 연구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한 개척적인 성과로 평가되는 이 책은 이후의 연구 활동에 지침 역활을 하고 있다.
미리보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