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적 배경을 고찰해 봄으로써, 현대의 디자인에 대한 비판과 통찰의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쓰여진 이 책은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시기부터 독일의 디자인 운동인 바우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서구 디자인의 역사적 흐름을 개관하면서 디자인의 방향을 바꾼 주요 인물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근대 디자인사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소비사회 속에서의 다양한 조형물에 대하여 자기 자신이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응시해 보고 그것을 역사 속에 대입해 보고자하는 시도가 담겨져 있다.

저 자 권명광 홍익대 미술대 및 동 대학원 졸업 산업디자인전 대통령상 수상 , 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심사위원 그래픽 디자인 개인전 5회, 미국 로마린다대 교환교수 현재,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저 자 명승수 홍익대 미술대 응용미술과 졸업 오사카 예술대학 그래픽 디자인과 및 타마 예술대학 대학원 디자인과 졸업 일본 디자인학회 정회원 현재, 효성여대 교수

머리말

I. 산업시대의 개막
 1. 산업혁명  8
 2. 런던만국박람회 9
 3. 러스킨과 모리스  13
 4. 절충주의자들의 혁신주의 20

II. 인간ㆍ자연ㆍ유기체  
 1.“미술과 공예”   40
 2. 1890년대의 회화동향  44
 3. 아르 누보    49
 4. 19세기의 공학기술과 건축  56

III. 비예술로서의 예술
 1.탈 “아르누보”와 도이체 벨크분트의 성립  96
 2.1차 세계대전 전후의 여러 가지 동향   103

IV. 유토피아의 구현을 위한 노력의 제1단계
 1.바우하우스   142
   후기  212
   (註)  214
   참고문헌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