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500여 장의 도판을 수록하고 있는 방대한 미술 입문서이자 이론서이다. 미학, 미술이론, 감상(미술사), 표현(실기)의 체계적 해설을 통해

미술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2년이 넘는 집필 편집 기간을 통해 방대한 동서양 미술의 실기와 이론을 한 권에 담은 유일한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만들었다. 대입 수험생의 수능 통합 영역 출제 대비, 미대 지망생과 미대생의 미술 이론과 실기의 기초 지식 제공, 미술에 다가가고 싶은 교양인에게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법 제시, 해외 여행자에게 세계 미술관 및 기념 건축물 정보 제공, 그리고 미술 지도 교사에게는 미술 교육 자료의 보물 창고 역할을 할 것이다.

미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통상 미술 이론 또는 실기 어느 한 방향에 치중한 책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이 두 영역을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해, 감상, 표현 3개의 큰 장에 동서양 미술을 시대별,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 또한 탁월하다.

1장 이해는 예술의 개념 설명과 미술 비평, 동양의 화론 등 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론에 대한 부분이다.

2장 감상은 우리나라 미술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그리고 서양의 미술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른다. 또한 각 시대 안에서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등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3장은 표현은 조형 요소와 원리, 색, 평면, 입체, 사진, 전통 회화, 공예, 디자인 등 미술 영역에 따른 표현의 특성, 즉 재료와 도구, 제작 과정 등을 기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