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을 이루는 타이포그래피,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색상, 여백 등의 구성요소와 통일, 변화, 균형, 율동, 강조와 같은 구성원리는 물론 그리드를 구성하는 모듈, 칼럼, 마진 등의 요소, 그리드를 이용한 레이아웃의 유형, 그리드를 무시한 레이아웃의 응용 사례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아울러 각각에 관련된 예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홍영일 디자인학 박사 광고대행사 대방기획과 냅스를 거쳐 크리에이티브 부티크 (주)유스컴과 웹에이전시 (주)아이코닉인터랙티브의 대표이사를 지내며, 지금까지 대기업과 공공기관 100여 개 클라이언트의 40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뉴욕페스티벌 내셔널 프라이즈, IBA 스티비어워드 大賞, 웹어워드코리아 大賞,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大賞 등 국내외 디자인 및 광고 공모전에 30여 회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IBA, 서울시, 국방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부 등에서 디자인 컨설턴트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디자인을 완성하는 레이아웃과 그리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으로 「유머의 시각적 표현유형에 따른 광고태도와 브랜드태도 변화에 대한 연구」, 「유머광고의 표현유형과 제품군에 따른 소비자 태도 연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특성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효과」, 「레이아웃 구성원리를 적용한 그래픽디자인의 효용성 증대에 관한 연구」, 「타이포그래피의 체계적 이론을 활용한 그래픽디자인의 실무적 발전 방안」, 「이성과 감성제품에 따른 유머의 표현유형이 수용자 태도에 미치는 영향」, 「유머광고의 크리에이티브 표현과 제품유형에 따른 광고효과 연구」,「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유머광고 표현에 관한 연구」, 「광고디자인의 레이아웃 형태와 관여도에 따른 소비자 태도 연구」 등 다수가 있다. 홍익대 대학원에서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실증연구 논문인 「유머를 활용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표현이 소비자 태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청주대 겸임교수로 있으며 홍익대, 숙명여대, 을지대 등에서 디자인과 광고관련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한국기초조형학회,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한국일러스아트학회, 한국콘텐츠학회, 대한산업미술가협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연구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강의 및 컨설팅분야 (문의: coyouth@dreamwiz.com / 011-224-0821) ▪ 디자인을 완성하는 레이아웃과 그리드 실무과정 ▪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홍보제작물 최적화 디자인컨설팅 ▪ 광고회사, 편집회사, 크리에이티브 부티크 디자인강의 및 컨설팅 ▪ 인쇄광고, 브로슈어, 카탈로그, 애뉴얼리포트, 사보 · 사사 등 디자인컨설팅 ▪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미지 구축 - CI, BI, 캐릭터 제작 및 컨설팅

머리말

레이아웃
▪ 레이아웃의 이해
▪ 레이아웃의 구성요소
타이포그래피
이미지
색상
여백
▪ 레이아웃의 구성원리
통일
변화
균형
율동
강조

그리드
▪ 그리드의 이해
황금 분할
피보나치 수열
모듈러
▪ 그리드의 구성요소
칼럼
모듈(단위)
마진(여백)
플로우 라인
존(공간 영역)
마커
여유 인쇄선
칼럼 마진(여백)
▪ 그리드를 이용한 레이아웃
블록 그리드
칼럼 그리드
모듈 그리드
계층 그리드
혼합 그리드
플렉서블 그리드
대칭 그리드와 비대칭 그리드
그리드를 만드는 방법
▪ 그리드를 무시한 레이아웃
타이포그래피의 해체
직감적 감각에 의한 디자인
컨셉트의 표현을 통한 암시
돌발 변수에 따른 효과
타이포그래피와 이미지의 통합
형식의 일치와 대립

Appendix: Color Chart
색상별 배색
주제별 배색

참고문헌

디자이너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그동안 많은 출판사에서 레이아웃과 그리드에 관련된 책들을 간행하였으나, 관련업계에 근무하는 후배나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교재를 찾기가 힘들다. 그나마 몇 종의 디자인 번역서가 양질의 서적으로 인정받으며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우리나라 실정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론과 예제 등이 많아 현장감이 떨어지고 적잖은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아직도 다수의 디자이너들이 체계적인 이론적 바탕을 멀리한 채, 자신의 직감적 감각에 의존하는 디자인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직감에 의존한 디자이너의 결과물은 체계적이지 못하여 자신의 제작물을 대중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디자이너에게 직감적 감각도 중요하지만 그 기초는 탄탄한 이론적 배경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은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하나는 레이아웃의 구성요소와 구성원리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하나는 그리드를 이용한 레이아웃과 그리드를 무시한 레이아웃에 대해 다루고 있다. 레이아웃은 대중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역할을 하며, 그리드는 레이아웃 구성요소와 원리를 적절하게 배치하기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레이아웃은 대중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부여하고,
그리드는 레이아웃을 빛나게 해주는 도구이며 수단이다.

첫 번째 섹션, 레이아웃에서는 구성요소인 타이포그래피,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색상, 그리고 여백에 관련된 적절한 예제 작품들을 세부적인 접근을 통해 제시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이아웃 구성원리인 통일, 변화, 균형, 율동, 강조에서는 일목요연한 분석을 통하여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두 번째 섹션, 그리드에서는 블록, 칼럼, 모듈, 계층, 혼합, 플렉서블 등 그리드를 이용한 레이아웃을 유형별로 나누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드를 무시한 레이아웃에서는 타이포그래피의 해체, 직감적 감각에 의한 디자인, 컨셉트의 표현을 통한 암시, 돌발 변수에 따른 효과 등 여러 가지 응용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 책의 장점은 디자인의 기본 이론과 디자이너가 필수로 익혀야 할 주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기초를 다지기 쉽다는 것, 그리고 성공적인 디자인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하여 깊이를 더한 점이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디자인 강의를 겸하고 있는 현직 디자이너가 2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책 뒷부분에는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색상별・테마별 컬러 차트를 수록하여 교재로서의 짜임새를 갖추었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예제를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고, 새로운 디자인의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