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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치료의 실제

원의 형태를 띠고 있는 만다라는 우주와 개인의 삶의 영역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칼 구스타프 융에 의해 심리치료의 목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만다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양과 색, 그 조화가 한 개인의 심리를 드러낸다고 보고 있으며 실제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이들이 만다라를 그림으로써 자기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심리적 안정과 균형을 찾고 있

저자/역자 김선현
정가 18,000원
ISBN 978-89-408-0338-7
발행일(초판일) 2009-04-20 / 2007-01-10
판형 A4변형
페이지수 180쪽
도서상태 정상
판매처 교보문고,YES24,인터파크,알라딘,반디
우주 속 ‘나’를 찾아가는 여행-만다라 그리기 
 
이 책은 현대인의 불안정한 심리를 진단하고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만다라’의 개념, 치료 효과, 사례 등을 담고 있는 워크북이다. 만다라는 비단 미술치료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참된 나를 성찰해볼 수 있게 하는 ‘몰입과 승화’로 이어지는 일종의 ‘명상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김선현(金善賢) ㆍ미술학사, 미술교육학/심리학 석사, 한양대 대학원 이학박사(임상미술치료 전공) ㆍ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부속 병원 예술치료 인턴과정 수료 ㆍ일본 임상미술협회 미술치료 연수(임상미술사 자격 취득) ㆍ일본 기무라 클리닉 미술치료 연수 ㆍ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 예술치료 연수 저서 및 논문 ㆍ『임상미술치료의 이해』 『마음을 읽는 미술치료』 『임상미술의 이해』 외 5권 ㆍ「보완대체의학에서 각 나라별 미술치료 프로그램 비교 연구」 외 다수 현재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대학원 임상미술치료학 전공 교수, 차병원 차바이오메디컬센터 미술치료 클리닉 담당 교수,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

추천의 말      4
저자 서문      6

1.  만다라의 정의와 특징      8
     만다라란?      8
     융(Jung)의 만다라      10
     한국적 만다라의 기원      12
     동양과 서양의 만다라      14
     생활 주변의 만다라      17
     다양한 재료의 만다라      18

2.  만다라의 제작 단계      20

3. 만다라의 해석      21
     만다라에 나타나는 색상      21
     만다라에 나타나는 숫자      23
     만다라에 나타나는 형태      24
     만다라에 나타나는 주기적 특성      27

4.  만다라의 의의      29
     만다라의 교육적 의의      29
     만다라의 치료적 의의      30

5.  연령별 만다라 특징     31
 유아기의 만다라      32
     아동기의 만다라      34
     청소년기의 만다라      36
     성인기의 만다라      38
     노인기의 만다라     40

6.  만다라를 통한 미술치료 사례      41
     암환자      42
     치매노인      45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      46
     정신지체 3급, ADHD      48
     게임중독, 학습장애, ADHD      49
     등교 거부, 대인 기피      50
     정신분열, 강박장애      51
     만다라와 글을 통한 치료      52

     참고문헌      56

 만다라 그리기(워크북 60장)      59

특히 이 책은 최초로 ‘한국 전통 문양’과 ‘인체’를 응용한 만다라 문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유아에서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어려움 없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일 한 장씩 사용해도 3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치료사, 교사, 부모님이 쉽게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만다라 그리기의 과정인 준비(마음 안정), 제작(집중), 감상(피드백)을 통해 신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다라(Mandala)’는 산스크리트 어로 '원(circle)' '중심(center)'을 의미한다. 고대 이래 많은 문명권에서 ‘원’은 우주를 상징하였고 특히 밀교에서 우주의 체계를 형상화한 불화로 발전시켰다. 이 만다라를 칼 구스타프 융(C G Jung)이 미술치료에 응용하였고 미술치료사인 조안 켈로그(Joan Kellogg)는 특정한 패턴이 갖는 상징의미를 분류하여 미술치료 해석에 응용할 수 있는 ‘대주기(Great round)’를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