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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미술이론

서양미술사

근현대의 서양 회화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미술 애호가, 미술사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개설서이자 입문서

저자/역자 A. N 호지
정가 16,000원
ISBN 978-89-408-0499-5 (93600)
발행일(초판일) 2015-03-01 / 2015-03-01
판형 B5변형
페이지수 220쪽
도서상태 정상
판매처 교보문고,YES24,인터파크,알라딘,반디

서양 미술사: 르네상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회화의 역사를 보다

* 근현대의 서양 회화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미술 애호가, 미술사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명료한 역사적 틀 안에서 글을 풀어 가는 이 책은 이탈리아 초기 르네상스에서 오늘날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는 주요 회화 운동들을 대표 작가들과 작품을 통해 설명하며, 모든 페이지에 걸쳐 흥미로운 미술사 여행을 하도록 이끈다.

* 미술사의 대표적인 회화 작품 150여 점을 선별하여 게재하였다. 조토의 프레스코 종교 회화에서부터 게르하르트 리히터와 뤼크 튀이만의 포스트모던 패러디 회화에 이르기까지, 회화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증명해 보이는 도판들이 수록되었다. 선명한 이미지 옆에 간략하지만 충실한 내용의 캡션을 덧붙여, 독자들의 작품에 대한 선별력과 심미적 판단력을 높여 준다.

* 선명한 작품 사진들은 회화사에 대한 실증적 경험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며, 독자로 하여금 미술사에 떠오른 다양한 미술 운동과 표현 양식들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각 시기마다 주목받는 화가들의 작품을 지역과 시대를 가로질러 상호 비교해 볼 수도 있는데, 가령 고야와 마네의 그림들 사이의 조형적 친연성과 카라바조와 로스코 사이의 감성적 동질감을 발견하는 일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감동이 될 수 있다.

* 책의 후기에는 다른 미술사학자인 L. 앤슨이 기술한 회화 기법의 역사가 게재되어 있다. 이 글은 저자가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회화 기법에 관한 내용으로서 일종의 부록 역할을 한다.

* 가장 최근에 출간된 서양 회화사에 대한 개설서이자, 일반 독자들을 위해서는 가장 이상적인 입문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A. N. 호지(Anne Nicola Hodge) 다작의 저술가이자 미술사 연구가로, 2005년 이후 회화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런던에 위치한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아트 컬리지(Central St. Martins Art College)에서 미술사를 수학했으며, 현재 영국 정부 미술 컬렉션의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한편 저술에 힘쓰고 있다. 호지의 저서들은 일반인들이 미술에 관해 갖는 호기심과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매우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고 설명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미술이 역사적으로 수용되고 가치가 평가되는 방식, 체계화되는 방식 및 미술사 분류의 패러다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를 잊지 않는다. A. N. 호지의 저술들로는 『걸작 미술품(Masterpieces of Art)』(2008), 『미술사: 시대를 따라 살펴본 회화 길잡이(The History of Art: The Essential Guide to Painting Through the Ages)』(2009), 『미술사: 조토에서 최근까지의 회화(A History of Art: Painting from Giotto to the Present Day』(2013)가 있다. 마지막 책은 2015년에 『미술사: 조토에서 최근까지의 회화(The Story of Art: Painting from Giotto to the Present Day)』라는 제목으로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 책 『서양 미술사: 르네상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회화의 역사를 보다』는 바로 이 개정판을 완역한 것이다.

006 머리말

 

008 이탈리아 르네상스

010 조토의 프레스코화

012 시에나 화가들의 장식적 우아미

014 조각적 입체감의 환영

016 원근법과 단축법

018 알레고리와 우아미

020 르네상스의 천재, 소묘가이자 발명가

022 조각적 형태의 인체들

024 고전적인 미와 조화

026 베네치아 회화의 색과 빛

 

028 북유럽 르네상스

030 명료성과 자연주의

032 종교 회화

034 관찰과 집념

036 초기 풍경화

038 독창적 환상

040 궁정 초상화와 세밀화

042 대지로 다가간 회화

 

044 바로크 시대

046 자유분방한 표현력

048 연극성과 긴장감

050 형태의 왜곡

052 극적인 빛과 그늘

054 누드의 관능성

056 프랑스 신고전주의

058 왕실 초상화와 성격 묘사

060 인간에 대한 감정

062 발가벗겨진 내면의 진실

064 정물화

066 네덜란드 풍경화

068 친밀한 실내화

 

070 로코코: 우아미의 시대

072 프랑스의 로코코 회화

074 주름 장식과 환상

076 베네치아 회화의 화법

078 사회 풍자

080 단순성과 고요

082 동물화

084 신중하게 계획된 회화

 

086 혁명 시대의 미술

088 전쟁의 공포

090 차갑고 명료한 색채

092 낭만주의의 환상

094 빛과 공간

096 자연을 스케치한 회화

098 신비한 풍경

100 시적인 광경

102 초상화와 누드화

104 역사와 드라마

106 실물 사생

108 새로운 사실주의

110 라파엘 전파

 

112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114 자유로운 손놀림

116 빛의 유희

118 순간의 포착

120 여성적 시선

122 순수 형식으로서의 색

124 미묘한 색조

126 근육질의 사실주의

128 고뇌에 찬 시각

130 이국적 원시주의

132 탈 중심

134 생생한 불안

136 에로틱한 묘사

138 친밀한 실내화

 

140 경계의 타파

142 현대 미술을 향한 길을 열다

144 요란한 색채

146 , , 그리고 패턴

148 진실한 감정

150 아를르캥 놀이

152 3차원으로

154 오르피즘에서 서정주의로

156 새로운 역동성

158 신비적 표현주의

160 추상을 향하여

162 순수 기하학적 추상

164 또 다른 현실

166 형이상학적인 회화

168 꿈과 우연

170 전쟁의 여파

172 미국의 사실주의

174 자아의 이미지

176 유파의 형성

 

178 최근의 회화

180 측지된 공간

182 확장된 색면

184 전부 혹은 전무(全無)

186 공장 라인

188 대중성과 유희성

190 눈속임

192 한 차례의 격동

194 살덩이로 된 몸

196 서술의 전통

198 정체성 문제

200 새로운 불안감

 

202 앞에서 기술하지 못한 회화 기법의 역사

206 옮긴이의 말

214 찾아보기

220 도판 저작권

최근 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 예술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서양 미술과 서양 미술사에 대한 주목도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관심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하나의 지구촌으로 변모된 오늘날 사회에서 꽤 당연한 일처럼 느껴진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우리 모두가 동서양의 경계를 손쉽게 넘나들 수 있고, 특히 인터넷을 통한 이미지들의 벽 없는 가상 미술관이 대중의 주의를 끌며 문화 혼종의 양상으로 확산된 점을 미루어 볼 때, 우리가 다른 상대편의 예술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로 다가온다. 그런데 서양 작품 이미지들의 보편적 확산이 우리에게 서양 미술에 대한 친밀감을 갖게 해 준다고 해도, 수천 혹은 수백 년 동안 쌓여 온 작품들의 망망대해를 헷갈림 없이 헤쳐 나가도록 길을 열어 주기까지 하는 것은 아니다. 흔히 그렇듯 미술 작품에 대한 개인의 맹목적 일별과 감상적 기분의 코멘트는 작가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단편화된 정보들의 무질서한 배합으로 만들 위험이 크다.

우리 눈앞에 펼쳐진 무수하고 다양한 미술 작품들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일관성 있는 지적 모험으로 이끌고, 그 감상의 과정을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돕는 첫 번째 가이드라인은 다름 아닌 미술사이다. 역사의 틀 안에서 작품들에 대해 실증적으로 접근하는 미술사는 미술 작품을 조사 분류할 뿐 아니라 그 역사적 발전 과정과 창작 양식 내지는 정신의 구현 과정을 추적하는 전문적인 학술 분야이다. 하지만 이 미술사는 또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조차도 방대한 미술의 영역 안으로 발을 들여놓게 하고, 놀라운 미술 작품들의 세계를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하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분야이기도 하다. 서양 미술사: 르네상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회화의 역사를 보다는 바로 이 두 번째의 역할, 즉 미술사에로의 입문을 지지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서양 미술사, 그중에서도 회화의 역사라는 넓은 영역의 윤곽을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 보이면서, 역사의 각 지층마다 대표적 전형으로 떠오른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최소한의 미술 정보가 있는 일반인 혹은 미술에 처음 입문하려는 10~20대의 젊은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독자들에게 서양 미술사의 개요를 마치 오리엔테이션하듯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어려운 학술 용어나 개념의 걸림이 없으며, 본문의 각 테마들은 매우 평이한 문체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다루어져 있다.

이 책의 저자인 A. N. 호지는 서양 미술사의 다층적 범주와 깊이 있는 내용들을 다소 도식화시켜서 전달하는 부담을 감수하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에서 최근의 미술까지 통사식 전개 방식을 선택하면서도 저자는 마치 백과사전에서처럼 회화사의 핵심만을 짚어 가는 간단명료한 서술법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한 마디로 일반 독자들의 쉽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페이지마다 다이나믹하게 상이한 미술 운동, 화가, 작품들과 대면하면서, 서양 미술사를 차근차근 알아 가는 유쾌하면서도 흥미로운 만남을 할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개별 테마마다 한두 장 씩 매우 완벽한 컬러 도판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본문의 내용을 생생한 감각으로 체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혹 낯선 작품에 대한 설명에서도 부담 없는 접근과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서양 미술사의 깊고 풍부한 내용들이 복잡함을 이유로 완전히 희생된 것은 아니다. 저자는 서양 미술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광범위한 자료를 토대로, 매우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회화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가령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포스트모더니즘 시기까지 연결된 미술사의 궤적을 따라가며, 7장의 연대기적 순서의 범주를 분류한 다음, 각 장마다 시대적, 문화적, 양식적 맥락에 준거하여 제목을 붙여 놓았다. 그리고 개별 화가들의 생애 같은 전기적 서술을 축약하면서도, E. H. J. 곰브리치가 서양 미술사(The Story of Art)의 서문에서 언급했던 미술가 중심의 미술사기술 방식을 채택해, 많은 수의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해설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해당 미술 운동과 양식(style)이 상위 개념으로, 그리고 문화적 패러다임이 내용 전환의 축으로 적용되고 있어서, 특정 화가의 작품이 어떤 사회, 역사적 맥락에서 출현하고 어떤 양식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가치 평가되는지를 거의 빠짐없이 가리키거나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서양 미술사: 르네상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회화의 역사를 보다를 읽는 독자들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 보여 준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이상화된 고전주의 양식이 300여 년 후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에서는 냉엄한 역사적 현실을 다루는 리얼리즘의 고전주의로 전환되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이 고전주의를 서양 미술에서의 재현의 규범 양식으로 소개하면서도, 다양한 진원지, 즉 상이한 시대와 사회를 배경으로 한 화가들의 작품들 안에서 여러 형태로 분류되고 비교될 수 있음을 다수의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고전주의, 그리고 근대의 신고전주의에 이르는 그야말로 서양 합리주의의 영광을 보여 준 고전주의양식 외에도, 이 책은 낭만주의의 혁명과 주관주의의 승리를 유럽 각국의 화가들이 그린 감성적 이미지들을 통해 직시하게 하며,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가 이룩한 회화 기술의 획기적 혁신에서부터 추상의 형식주의 태도, 그리고 전후 추상 표현주의의 급진적 모더니즘 회화와 그 이후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양한 회화 표현 사례들에 이르기까지, 서양 회화 역사의 중요한 전환의 지점들을 낱낱이 짚으며 대표 작가들과 그들의 걸작 작품을 통해 흥미로운 해설과 검토를 제공한다.

 

서양 미술사: 르네상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회화의 역사를 보다의 장점은 저자인 A. N. 호지가 서양 회화사의 연대기적 흐름을 포괄적으로 따르면서 그 가운데서 가장 대표적인 미술 운동과 양식 그리고 작가들을 풍부한 사례들로 추출해 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개인의 연구 취향이나 주제에 대한 선별을 뒤로 한 채, 가능한 한 미술사의 전체 지형도를 염두에 두면서 그 지형도를 바탕으로 각각의 시대, 사회적 맥락과 연결된 화가들의 제작 태도 및 그들의 회화 작품에 대한 양식사식 서술 구조를 성립시켰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역사적 맥락 안에서 초기 르네상스의 기독교 도상들의 장식성과 상징성, 조토의 사실적 모방으로 인한 중세 전통의 탈피를 비롯하여 보티첼리의 고전적 고대의 발견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고전주의의 완성을 필두로 북유럽 르네상스 및 바로크, 로코코 시대를 향한 머나먼 지적, 문화적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19세기에 이르면 다양한 유파와 운동들이 전개되면서 회화가 양식적으로 좀 더 세분화, 개별화되고 작가의 주관과 작품의 스타일이 중요시되는 것을 파악할 수가 있다. 20세기로 넘어가면 독자는 서양 미술에 훨씬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이 출현하면서 회화 형식에 대한 새로운 체험이 반복된다는 것과 시각 예술의 경계들이 차츰 무너진다는 사실을 체득할 수가 있다. 나아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술 공간을 통해서는 회화의 구조적 분석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화가의 서술적, 심리적 혹은 지각의 태도가 각양각색의 표현법들을 양산하면서 회화 제작의 영역을 거의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한편 그리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이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양 미술사: 르네상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회화의 역사를 보다는 이 모든 정교한 회화사적 사실들을 마치 구슬을 꿰듯 정연한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 앞에 드러내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의 교육적 성과는 저자의 그 같은 명료한 문장들 가운데서 끝나지 않는다. 페이지마다 삽입된 매우 선명한 사진 자료, 즉 작품 도판들도 독자로 하여금 각 시대별 대표작들의 표현 양식과 특성을 직접 파악하게 하고, 본문 내용에 비추어 분석과 비교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책은 그동안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을 소개한 대부분의 책들이 간과했던 여성 미술가들을 다수 소개하는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하다. 최근 들어 페미니즘 관점으로 미술사를 재고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 책은 회화사 내에서 여성 화가들을 발굴, 재조명함으로써 현재 연구 조류와 일치된 방향으로 기술되어 있다. 나아가 저자는 전통 미술사 범주에서라면 거의 언급하지 않던 생존 작가들, 즉 현재 작업을 진행 중인 포스트모던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서도 분류와 설명을 시도하는 등 동시대 미술에 대한 비평적 언급까지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덕분에 서양 미술사: 르네상스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회화의 역사를 보다는 각 토픽마다 비교적 간략한 내용들을 배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회화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기술해 낸 근래 보기 드문 서양 미술사의 안내서로 소개될 수 있다. 적어도 이제 막 미술사에 입문하려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매우 교육적인 지침서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수백 년 동안 다양한 조형적 혁신과 변화를 거듭해온 서양 미술의 빽빽한 숲 속을 헷갈림 없이 마음껏 가로지를 수 있게 하는 오솔길 같은 책이자, 또한 미지의 독자들을 서양 미술의 세계 특히 서양 회화사의 세계 한가운데로 안착시키는 최적의 도구 같은 책이다. 더군다나 서양 회화의 모험들 중 최고의 사례들을 집결시켜 낱낱이 드러낸 저자의 집필 방식은 걸작들에 대한 이해의 즐거움뿐 아니라 회화사 전체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 주며 궁극적으로는 미술과 사회, 미술과 삶의 연결을 엿보게까지도 한다. 위대한 미술가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근본적 삶의 태도마저도 변화시키는 법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