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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어렵지 않았어, 보태니컬 아트

사용이 간편한 색연필로 보태니컬아트를 배우는 보태니컬아트 기법서이자 입문서

저자/역자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
정가 22,000원
ISBN 9788997732074
발행일(초판일) 20200430 / 20200430
판형 220*297
페이지수 180쪽
도서상태 정상
판매처 교보문고,YES24,인터파크,알라딘,반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꽃과 식물의 모습을 관찰해 세밀하게 그리는 보태니컬아트. 실물에 가까울 정도로 정밀하게 그리는 그림이라 초보자들의 경우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비교적 접근이 쉽고 사용이 간편한 색연필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이 책은 보태니컬아트를 색연필로 그려보는 보태니컬아트 기법서이자 입문서이다.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 소속 전문 작가 9명이 참여했으며,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Part 1에서는 선을 긋고, 명암을 만들고, 혼색을 연습하며 그림의 기초를 다지고, Part 2에서는 꽃, , 열매 등 식물의 세부를 자세히 관찰하고 그려본다. 본격적인 보태니컬아트가 시작되는 Part 3에서는 30가지의 꽃과 식물을 단계별로 따라 그리고, Part 4에서는 아름다운 보태니컬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창작의 영감을 얻는다. 부록으로 9점의 도안과 혼색 컬러차트, ‘나만의 컬러차트 만들기양식을 제공한다.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Korea Botanical Arts Cooperative, KBAC)은 보태니컬아트의 발전을 도모하고 작가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보태니컬아트 작가들이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2015년 설립된 이래로 조합원들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참여와 운영을 통해서 보태니컬아트에 대한 문화적·경제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보태니컬아트는 순수 과학에서부터 일반인의 취미 활동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KBAC는 이에 부합하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보태니컬아트에 대한 고찰뿐만 아니라 현대 보태니컬아트의 개념 재정립,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방향 제시까지, 전반적인 보태니컬아트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 책은 보태니컬아트에 관심을 갖고 이를 취미로 삼고자 하는 일반인을 위해 제작한 미술 실용서로 KBAC의 소속작가 김지영, 신소영, 정수정, 지미연, 이훈이, 이지영, 안혜린, 손병선, 김량희가 참여하여 만들었다.

 

홈페이지 http://kbacoop.com

카페 http://cafe.naver.com/ksbaart


Part 1 보태니컬아트 준비하기

01 재료와 도구 알아보기

02 명암과 3차원 입체 그리기

03 다양한 선을 표현하는 연습

04 형태 드로잉과 전사 방법

05 채색 기초와 혼색하기

06 기본 도형으로 입체 채색 연습

 

Part 2 식물의 세부 그리기

01

아메리칸 블루나팔꽃삼색제비꽃깽깽이풀 꽃금낭화

02

꽃치자대왕참나무무늬자금우

03 열매

해당화 열매동백 열매범부채 열매

04 줄기

05 뿌리

 

Part 3 다양한 식물 그리기

푸크시아하늘바람꽃노란크로커스리시안서스튤립작약옥시페탈룸동백꽃카네이션장미라일락모란목화채홍시계초미니수선화물봉선단양쑥부쟁이카라백합프리지아튤립양상추당근래디시양파포도알프스오토메구아바층운과 다육이

 

Part 4 보태니컬아트 갤러리

찔레꽃아마릴리스제라늄국화모란만데빌라덴드로비움코스모스크로커스둥근잎나팔꽃등나무지고베타상사화아네모네군자란테디베어 해바라기복수초노랑꽃창포큰꽃으아리히어리오동나무 잎생강나무 잎풍선덩굴호두나무석류꽃사과나무여주폰데로사 레몬토마토서양호박옥수수마늘과 무와 생강가을 씨앗들스트로브잣나무에케베리아 홀리게이트프로테아 키나로이데스

 

부록

도안

혼색 컬러차트

나만의 컬러차트 만들기


연필, 점묘, 단색 등 기초 기법

보태니컬아트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기초 기법을 준비했다. 기본적인 선 연습하는 방법은 물론, 연필로 그라데이션하며 명암을 내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선이 아니라 점을 찍으며 그림을 그리는 점묘법은 초보자들이 명암을 익히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주로 검은색 펜 하나를 사용하기 때문에 색보다 형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필압의 부담도 내려놓을 수 있다. 그다음엔 한 가지 색의 색연필을 골라 모노톤으로 식물을 그려보고, 익숙해졌다면 다양한 색의 색연필을 사용해 본격적인 보태니컬아트를 시작한다.

 

채색 작업 시 유용한 혼색 차트

이제 여러 가지 색상의 색연필을 사용해볼 차례다. 보통 두세 가지의 색을 혼합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이 작업이 초보자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Part 1에 컬러 그라데이션 연습하는 법과 혼색하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꼼꼼히 읽어본 후에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색으로 구와 원기둥, 원뿔 같은 기본 형태의 입체를 만들며 혼색을 연습해보자. 책의 뒷부분에는 국내 보태니컬아트 기법서 최초로 혼색 컬러차트를 수록했다. 혼색이 미숙한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풍부한 예시작과 상세한 단계별 과정

이 책에는 무려 30가지가 넘는 보태니컬아트 예시작이 수록되어 있다. 초반에는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정을 상세하게 수록했으며, 중반 이후부터는 각자의 개성대로 과정을 상상해서 그려볼 수 있도록 완성 그림만 수록했다. 하지만 식물의 부위별로 그리기 팁을 꼼꼼하게 적어두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마지막 Part 4는 보태니컬아트 작품 갤러리로, 40여 가지의 아름다운 작품이 펼쳐진다. 이 책을 집필한 9명의 저자를 포함한,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했다. 작가마다 다른 소재와 색감, 구도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