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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나누다

우리 주변의 질감을 찾아서

작성일: 2025.05.20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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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안] 미술1-1. 감각의 레이더를 작동시켜라-우리 주변의 질감을 찾아서.hwp 28.5 KB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저마다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매끈한 유리, 거친 나무, 부드러운 천 등 손끝으로 느껴지는 각기 다른

촉감은 우리가 사물을 경험하는 중요한 요소다. 주변의 다양한 물건을

손으로 만져보며, 표면의 질감과 패턴을 관찰해 보자. 그리고 그 느낌을

종이에 옮기는 '프로타주(frottage)' 기법을 시도해 보자. 

물건 위에 종이를 올리고 연필이나 목탄으로 문지르면, 물건의 질감이

그대로 종이에 드러난다. 이렇게 표현된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뿐 아니라

우리가 느낀 촉각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 된다. 프로타주는

우리가 평소에 놓치기 쉬운 주변 사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질감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박제희(학생 작품) 검은 풍경(종이에 파스텔/32×46cm/2014년)

송영성(학생 작품) 라면을 끓여(종이에 크레파스/46×32cm/2015년)

김소라(학생 작품) 낙엽의 길(종이에 파스텔/47×64cm/2015년)
 

스트라차(Strazza, Giovanni/1818~1875/이탈리아) 베일을 쓴 성모(부분/대리석/높이 48cm/19세기)


포트리에(Fautrier, Jean/1898~1964/프랑스) 안경(캔버스에 붙인 종이에 유채 물감, 안료/50×61cm/1946년)

 
 1. 물건의 표면 질감을 프로타주로 표현했을 때, 시각적 이미지와 촉각적 경험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2. 프로타주를 활용한 표현이 단순한 기법을 넘어 예술적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가?


작성자
미진사 편집부

참고 자료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 7쪽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미술 지도서 33쪽
#프로타주#질감#물건#표면#콜라주#조합#문지르기#주변#환경#사물#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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