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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나누다

몸이 도구가 되어

작성일: 2025.12.11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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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다채롭고 강하다. 

때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생각을 몸짓으로 전달할 수도 있다. 

창의적인 발상을 스케치로 옮긴 다음, 친구의 얼굴이나 손에 표현해 본다.



이영진(학생 작품) 푸우(보디 페인팅/2015년)

최경아(학생 작품) 샤샤샤(네일 아트 사진 위에 그래픽/2015년)

이혜림(학생 작품) 악어와 물고기(보디 페인팅/2015년)

전희영(학생 작품) 송순의 강호가도(페이스 페인팅/2015년)

손지아(학생 작품) 후~(인조 손톱 위에 매니큐어와 아크릴 물감/2015년)

리우 볼린의 보디 페인팅 작품. 
중국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행위 미술가로, 그는 중국의 고도 성장 이면에 있는 폐쇄성, 국가의 폭력 등 사회적 모순을 표현한다. 
‘투명 인간’이라는 별명이 붙은 작가는 카멜레온처럼 자신의 몸과 옷에 배경의 사물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같은 색을 칠해 
주위 환경과 일치시키는 위장 예술을 한다. 이는 2005년 작업실을 폐쇄 당하는 등 국가로부터 탄압을 받은 이후 
개인이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정체성과 신념을 그 사회 속에 숨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요시다 키미코(吉田貴美子/1963~/일본) 자화상–궁중 연회복을 입은 마리 앙투아네트(무광 캔버스에 보존 안료로 프린트/142×142cm/2010년) 
직접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는 작가는 자아, 존재, 사회 등 모든 개념의 변화 과정과 
그 근본적인 의미들을 표현하고자 한다. 


 1. 자신의 모습을 색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어떤 창의적인 요소를 추가했는가?

 2. 보디 페인팅을 통해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나만의 개성을 어떻게 드러냈는가?



작성자

미진사 편집부


참고 자료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 6쪽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미술 지도서 38쪽

#몸#도구#페이스페인팅#보디페인팅#손#보디#얼굴#자화상#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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