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의 크기를 키우면 점은 면이 된다. 면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예상치 못한 흥미로운 이미지들이 생겨나고, 

마치 춤을 추듯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점과 면이 결합되어 새로운 형태와 구성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다. 

이미지를 관찰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해 보자. 색을 더하거나 형태를 조합하고, 

새로운 제목을 붙여 그 이미지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점에서 시작된 조형적 실험이 면으로 확장되면서 창의력을 자극하고, 

조형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이 더욱 깊어진다. 

점과 면이 만들어내는 시각적 세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자.

1. 많은 점 중 하나를 선택한다. 검은 종이(또는 흰 종이)에 같은 모양의 점을 크기만 달리하여 여러 개 그린다.

2. 그린 점을 오린다.

3. 오린 점들을 배열하여 조형의 질서를 찾는다.

변신1 지각 위기, 학교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

변신2 반복되는 수업, 가끔 선생님의 말씀에 웃음이 터지면서 하트가 나왔다.

변신3 방과 후 꿀맛 떡볶이, 눈에서 하트가 쏟아졌다.

변신4 꿈나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유연화, 오민정(학생 작품) 점의 변신(먹, 가위/각 27×39cm/2014년)

이동민(학생 작품) 튼튼한 이(검은색지, 켄트지, 가위, 풀/14×20cm/2015년)

김서연(학생 작품) 견우와 직녀 2탄(8절지/2016년)

이윤지(학생 작품) 녹아내리는 눈사람의 행복했던 눈 내리는 날(8절지/2016년)

 1. 점의 크기를 키워 면으로 확장할 때, 점과 면의 전환이 주는 조형적 변화는 무엇인가?

 2. 점과 면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가능성은 어떻게 새로운 형태와 구성을 이끌어 내는가?

 3. 점과 면이 만들어내는 시각적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치간단한 활동 도입으로 수정는 방법은 무엇인가?